청소년·청년 꿈 지원사업 「4.16의 꿈」 결과발표회 진행

청소년과 청년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업

결과발표회 진행 간 꿈쟁이들이 가장 많이 했던 말은 “4.16의 꿈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고 도전하는 시간이었다.” 였습니다.

개인 25명, 모임 25개 총 200명이 넘는 꿈쟁이들이 4.16의 꿈 사업 진행 기간 동안 각자의 꿈을 꾸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어떤 꿈쟁이는 그 동안 해보고 싶었던 요리나 그림을 배우기도하고, 어떤 꿈쟁이는 자격증 취득을 하였고,

어떤 꿈쟁이는 정책플리마켓이나 위안부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4.16의 꿈 사업은 꿈 기금 지원 뿐 아니라, 생명존중아카데미를 진행함으로써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 최종적으로 꿈을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를 바꾸기 위한 청소년과 청년들이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드는 것,

꿈을 꿀 수 있는 가능성의 장을 열어주는 것에서 기존의 다른 공모사업들과는 크게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1기 꿈쟁이들이 이러한 경험을 갖고 사회구성원이 된다면 사회를 바꾸어 나갈 희망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2기, 3기 꿈쟁이들이 앞으로 계속 생겨 미래에는 대한민국이 세상을 바꾸는 희망의 숲이 되길 기대합니다.

생각의 힘_단순한 진흙도 도공의 손에 들어가면 아름다워진다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생명존중아카데미 3회 진행 간 다양한 곳에 방문했고, 많은 것을 보고 들었습니다.

꿈쟁이들은 방문하고 관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이면에 감추어진 잔인한 현실과 어두움에 마주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꿈쟁이들은 그것에 대한 두려움보단, 미래에는 과거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지 생각해왔습니다.

인간은 어떠한 생각과 사고방식을 갖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운명을 형성하고 인생을 창조해간다고 합니다.

생명존중아카데미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한 꿈쟁이들은 과거의 사고방식과는 다른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를 함으로써 개인이 속해있는 환경 속에서 리더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를 통해 4.16의 꿈 사업은 단순히 개인의 꿈 달성을 위해 꿈 기금을 지원하는 보조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볼 수 있으며, 시대를 이끌어 갈 리더를 양성하는 전문리더양성소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Remember 0416

본 사업의 주요한 의미와 목적은 4.16세월호참사의 희생자를 기리고, 꿈쟁이들이 참사를 잊지 않고 오랫동안 기억하도록 하는 것 입니다.

그러기 위해 생명존중아카데미 1차 Remember0416과 3차 DRAMA0416에서 별이 된 아이들이 뛰놀던 거리·장소를 직접 방문하고,

일상생활을 연극을 통해 알아보고, 참사 당사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실제로 생명존중아카데미에 참여한 꿈쟁이 대부분이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잊고 있던 첫 마음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 일어난지 5주기가 지나 6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5주기가 지나며 국내·외적으로 첫 다짐, 첫 마음들이 예전처럼 뜨겁지 않은 현 상황에서 미래세대를 육성하며

동시에 참사를 잊지 않을 수 있는 사업이 많아진다면 작은 바람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이 되어 우리 마음속에서 밝게 타오를 것입니다.

2019년 4.16의 꿈에 참여한 1기 꿈쟁이들 또한 각자 촛불을 품고 사회로 돌아가지만 미래에는 촛불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뜨거운 심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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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416foundation.org/%ec%98%a8%eb%9d%bc%ec%9d%b8-%ea%b8%b0%ec%96%b5-%ea%b3%b5%ea%b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