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해군, "흰 장갑 안 꼈고, 넘긴 파일은 한 개"..조작 가능성 제기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19-04-19 17:57
조회
127


[앵커]

어제(15일) 보도한 세월호 CCTV 저장장치 조작 의혹, 오늘(16일) 더 확인된 내용 전해드립니다.

CCTV 저장장치를 인양하는 장면이 찍힌 26분 분량의 수색영상이 사라지고 조작된 의혹이 있다고 어제(15일) 보도했는데 오늘(16일) 해군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군이 하나의 영상 원본을 해경에 넘겼는데 이 영상이 두 개로 나뉘어졌고, 어제(15일) 영상에서 검은색, 흰색 장갑을 낀 두 명의 잠수사가 나오는데 당시 저장장치를 건져올린 잠수사는 흰 장갑을 끼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조작 의혹은 더 깊어집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DVR 인양 당시 수색영상이라며 해경이 특조위에 제출한 영상은 26분과 8분짜리 2개, 모두 A 중사가 찍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처음 수색에 들어가는 앞부분 26분짜리 영상 잠수사는 흰 장갑을, 수거한 DVR을 가지고 위로 올라가는 뒷부분 8분 짜리 영상의 잠수사는 검은 장갑을 끼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입니다.

어제(15일) KBS 보도 이후, 해군이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해군은 당시 DVR을 건져올린 A 중사에게 확인한 결과, A 중사는 검은색 장갑을 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흰색 목장갑을 낀 잠수사는 A 중사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해군은 또 당시 34분으로 된 통 영상을 자르거나 편집하지 않고, 해경에 하나의 파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 https://news.v.daum.net/v/aFVd0NMYQR?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