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내년 세월호참사 10주기 문화예술 행사 선정

언론 속 4·16재단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3-12-07 17:45
조회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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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4·16재단은 '2024년 세월호참사 10주기 문화예술 공모사업'의 대상자로 8개 팀과 개인 2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세월호참사 관련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는 총 65건이 접수됐다.

재단은 사업내용의 진행 가능성과 창의성을 토대로 외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명은 △세월호 참사 10주년 '잊지 않겠습니다' 사진전 △그렇게 산을 넘는다 △기억의 파도_위로와 화합, 다시 내딛는 걸음 △미디어아트 움직이는 그림일기 전시회 '그날의 봄을 기억하다' △셰익스피어 소네트 △배우수업: 극단 노란리본과 함께하는 연기로 기억하기 △청소년과 전문연주가가 함께하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음악회 "이제 바다는 내게" △마을과 함께 하는 세월호 10주기 기억 버스킹 △포개어진 기억들 (부제: 4월 16일의 당신) △세월호참사 10주기 음악회 서울챔버콰이어 칸타타 '다시, 봄'이다.

특히 연극영화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227'팀은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으로 구성된 '가족극단 노란리본'과 소통해 다큐멘터리 형태의 연극을 만들어 내년 8월쯤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영역에서 세월호참사를 다루는 작품을 대거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예술 영역에서 전국적인 추모가 가능하도록 재단은 예술인들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이후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아 세월호참사 피해가족과 시민 등의 참여로 2018년 5월 발족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월호참사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내일신문 / 곽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