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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국민 10명 중 6명 "세월호 이후 '안전한 사회'로 변화 없어"
언론 속 4·16재단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4-06-24 13:54
조회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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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국민의 절반 이상이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한국이 안전한 사회로 변화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국민의 대다수가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4·16 재단은 데이터 전문기관인 에스티이노베이션에 의뢰해 지난 5월 16~27일 전국 20~75세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월호참사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리서치연구'(95% 신뢰수준, ±2.19% 포인트) 결과를 21일 세월호참사 10주년 국제심포지엄에서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월호참사 이후 우리 사회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4.3%는 "변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지금 우리 사회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지에 대한 질문에도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이 69.9%를 차지했다.
세월호참사가 사회에 영향을 줬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1.3%는 "큰 영향 또는 어느 정도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0.9%는 지난 10년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거나 기억하는 행동에 동참한 적이 있다고 했다.
후략
연합뉴스 / 김인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