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4·16재단과 4·16가족나눔봉사단,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 봉사활동 진행

보도자료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4-08-14 18:14
조회
920
 

4·16재단과 4·16가족나눔봉사단,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 봉사활동 진행

 

- 물놀이 행사 참여 안산시 어린이 300여 명 대상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 진행

- 생명안전 퀴즈 맞히기, 부채와 팔찌 만들기 등 체험행사 함께 진행

 

재단법인 4·16재단(이사장 박승렬)과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으로 구성된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내 4·16가족나눔봉사단이 총 2회에 걸쳐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 봉사활동과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4·16재단과 4·16가족나눔봉사단은 지난 8월 9일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소재의 안산썰매장에서 진행된 <고려인, 새터민, 다문화 아이들과 함께 하는 물썰매 체험행사>에 참여한 150여 명의 어린이를 위해 한국어와 러시아어, 영어의 3개 언어로 된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비하여 썰매장 입장 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사)안산희망재단과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언어의 한계와 문화적 차이 등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 내 문화행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다음 날인 8월 10일은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의 와동공원 물놀이장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는 15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안산온마음센터와 와동온마을학교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생명안전 룰렛 퀴즈, 투명부채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와 같은 행사를 함께 운영하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했다.

4.16가족나눔봉사단은 2014년 세월호참사 이후 이웃 사회에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세월호 유가족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는 단체로 음식 및 생필품 나눔, 김장 및 연탄 봉사, 환경 정화, 체험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정화 4.16가족나눔봉사단 단장(단원고 2학년 9반 조은정 학생 어머니)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안전수칙을 주의 깊게 듣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세대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하고 싶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기억과 추모사업, 안전문화 확산사업, 피해자 지원 및 공동체 회복 사업, 미래세대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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