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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세월호 유가족, 공익 제보자 포함 MBC 시청자위원회 출범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4-08-23 16:06
조회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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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MBC가 사회적 참사 유가족과 공익 제보자 등을 포함하는 시청자위원회를 꾸렸다.
MBC는 지난 21일 ‘2024년 MBC시청자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열었다. 12명의 신임 시청자위원은 공개 모집 절차와 노사협의체인 ‘MBC 시청자위원선정위원회의’의 심사를 거쳐 위촉됐다. 시청자위원회는 방송법에 근거한 법정 기구로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비평과 MBC의 방송정책과 정체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MBC는 “언론·학술, 청소년, 과학기술, 인권, 문화 등 사회 각 부문의 추천을 받아 위원회의 다양성을 확보했다”며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대 분포, 성별, 세대별 균형을 맞췄다”고 밝혔다. 시청자위원회의 임기는 8월부터 2년 동안이다.
이번 시청자위원회는 기존 시청자위원회보다 인원이 두 명 늘었다. 언론·학술단체 추천 시청자위원은 한국미디어정책학회 추천 심미선 순천향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민주언론시민연합 추천 신미희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바른지역언론연대 추천 윤장열 부경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연구원 등 3명이다.
인권단체 추천 위원은 인권연대 추천 전진한 알권리연구소 소장,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추천 홍영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회원, 군인권센터 추천 황인걸 전 육사헌병대장 등 3명이다. 황 전 육사헌병대장은 과거 군 공금횡령 등 부패와 비리를 공익제보한 공익 제보자다.
(후략)
미디어오늘 / 윤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