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조금 안전한 대구?···시민 안전 우려 다른 지역보다 커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4-09-12 15:54
조회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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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30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1995년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사고, 34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 30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2014년 4.16 세월호 참사, 35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2022년 이태원 참사까지···. 연이은 대형참사를 겪으며 대구 시민의 안전의식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대구416연대가 발표한 ‘2024 대구시민 안전의식 조사연구’에선 대구시민이 갖는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국민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오후 2시, 대구인권교육센터에서 ‘대구시민 안전의식 포럼’이 열렸다. 대구416연대가 주최·주관하고 218안전문화재단이 후원한 포럼에선 대구시민 안전의식 조사연구 결과 발표 후 시민사회단체, 노동조합 관계자, 연구자들이 안전한 대구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나눴다. 이들은 공동체가 잊지 않고 있다는 신뢰를 줄 때 사회적 재난을 막을 수 있고 설사 일어나더라도 공동체의 힘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기억과 교육이 중요하다고 봤다.

 

(후략)

뉴스민 / 김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