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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보도자료
[언론보도] 끝나지 않은 대구지하철참사, 지역사회 함께 고민하는 자리 마련돼
언론 속 4·16재단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4-10-23 14:40
조회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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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내용
대구지하철참사 이후 2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22일 오후 대구 중구 매일가든에서 열린 ‘재난 피해자 권리를 위한 대구지하철참사 해결 과제 공유회’에는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 노동조합, 희생자대책위원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공유회는 대구416연대,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가 주최하고 사랑의열매가 지원해 마련됐다. 올해 출범한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는 4·16재단의 부설기관으로 국내 최초로 재난피해자들의 권리 증진을 주목적으로 설립됐다.
점심식사 뒤 이어진 간담회에서 박신호 대구416연대 상임대표는 “시민단체, 노동조합, 유가족이 한 자리에 모인 건 2004년 이후 처음인 것 같다. 세월호 참사 관련 활동을 하면서도 대구지하철참사가 마음의 짐으로 남아 있었다”며 “올해 초 재난피해권리센터가 출범하면서 지역사회, 유가족의 연대활동을 주요 사업으로 배치했다. 센터의 도움으로 이런 자리가 만들어진 걸 환영하며, 앞으로 자주 소통하면서 대구 지역사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자”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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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민 / 김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