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가족과 우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언론보도/보도자료
[뉴스클리핑] “새로운 역사의 한복판에서” 대구지하철·세월호·이태원 참사 유가족 한자리에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4-10-30 16:51
조회
340
------------
언론보도 기사 내용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위로했다.
29일 오후 6시 34분,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10.29 이태원참사 2주기 대구시민추모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민주노총 대구본부, 대구4.16연대,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경이주연대회의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100여 명의 시민이 주최 측이 나눠 준 보라색 꽃을 손에 들고 참석했다.
추모대회가 시작된 오후 6시 34분은 2년 전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에 최초로 신고가 접수된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희생자에 대한 기억과 애도, 추모와 더불어 진상규명, 재발방지, 안전한 사회를 구호로 외쳤다. 지나가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춰서서 대회를 지켜봤다.
추모대회 참석을 위해 대구를 방문한 송기춘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조위원장(전북대 법전원 교수)은 “참사 발생 2년 만인 최근에야 특조위가 시작됐다. 위원회는 진상 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국회에서 ‘진실에는 정파가 없고 진상규명에는 여야가 없다’고 말했다. 위원회가 양심에 기초해 일한다면 정책의 충돌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략)
뉴스민 / 김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