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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말아톤' 정윤철 감독, 세월호 잠수사 실화 '바다호랑이' 연출…내년 공개
언론 속 4·16재단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4-11-14 11:30
조회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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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내용
‘말아톤’ 정윤철 감독이 세월호 잠수사들의 희생과 역경을 조명한 영화 ‘바다호랑이’를 연출해 내년 상반기 공개된다.
세월호 잠수사들의 희생과 역경을 정면으로 조명한 최초의 장편 극영화 ‘바다호랑이’(감독 정윤철)가 내년 상반기에 공개된다.
잠수병 후유증으로 숨진 고(故) 김관홍 잠수사의 실화를 다룬 이 영화는 2021년 ‘제 3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부문 당선작으로, 사실감 넘치는 현장 묘사, 선명하고 감동적인 주제의식을 담은 탁월한 완성도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김탁환 작가의 소설 ‘거짓말이다’가 원작이며, 연출을 ‘말아톤’, ‘대립군’ 등을 만든 정윤철 감독이 맡았다.
정윤철 감독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운데는 유가족 외에도 민간 잠수사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들이 어떤 고통을 받고, 말도 안 되는 책임을 강요 받았는지, 참사 수습 이후 국가가 또 그들을 어떻게 방치하고 대우했는지를 작품으로 만들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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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 김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