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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내용 

매해 자본의 착취, 국가의 폭력, 사회적 차별에 비판적이고 저항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선정해 발표해 온 2024 레드 어워드가 9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레드 어워드는 지난 21일 공간 채비에서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주목할 만한 광장, 기록, 담론, 시선, 토대, 연대, 형식, 반동) 9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 주목할 만한 토대 부문은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 ▲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은 연극 '비밀의 화원' ▲주목할 만한 연대 부문은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동아시아 맞춤 투어'와 '이름을 모르는 먼 곳의 그대에게' ▲반동 부문에는 '윤석열' ▲주목할 만한 광장 부문은 '모든 희생자를 애도하는 신발들의 시위' ▲담론 부문에는 뉴스타파 '쿠팡은 바뀌지 않는다 2' ▲기록 부문은 '청소년과 청년, 재난을 살아내다' ▲형식 부문에는 영화 '열 개의 우물'이 수상했다.

(후략)

민중의 소리 / 김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