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세월호·이태원…이번엔 최악의 여객기사고, 사회참사 언제까지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5-01-06 18:20
조회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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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침몰 선박 구조 '컨트롤타워' 부재로 304명이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비극, 변변한 군중 밀집 대책이 없어 인파에 떠밀린 159명이 숨진 10·29이태원 참사.

우리 사회구성원에게 큰 슬픔과 함께 '희생자가 나였을 수도 있다'는 공포를 안긴 대형 사회적 참사가 또 발생했다. 이번에는 탑승객 181명 중 단 2명 만이 생존한 국내 발생 여객기 사고 중 역대 최악의 대참사다.

참사 교훈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도, 안전사회를 건설하겠다는 다짐도 또 한번 무참하게 무너졌다. 불현듯 닥치는 재난에 우리 사회는 언제쯤 안전할 수 있을까.

일주일여 전인 지난해 12월29일 오전 9시3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19방향)에서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바퀴(랜딩기어)가 펴지지 않아 동체 착륙 도중 활주로 끝단에서 251m 떨어진 착륙유도시설 지지대(콘크리트 둔덕) 그대로 들이받아 폭발했다.

 

(후략)

뉴시스 / 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