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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재난 피해자 향한 냉소 더 큰 참사 막을 기회 없애는 것"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5-03-26 00:07
조회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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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허니문 피리어드(Honeymoon Period).' 재난 발생 초기이자 사람들이 힘을 합쳐 재난을 극복해 나가려는 시기를 이르는 말이다. 대개 허니문 피리어드는 금방 끝난다고들 한다. 재난을 회피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트라우마가 회피의 속성을 가진 것과 일맥상통하는 셈이다.
학자들은 허니문 피리어드를 늘리는 것이 재난 트라우마 극복의 열쇠라고 이야기한다.
관심과 논의가 지속돼야 재난이 재발할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어서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부터 2014년 세월호 참사, 2024년 여객기 참사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는 짧은 시간 안에 대규모 재난을 경험해 왔다.
(후략)
파이낸셜뉴스 /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