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尹 계엄 기록, 봉인 반대”…세월호·이태원참사 유가족 등 3만여명 청원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5-04-10 22:59
조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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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관련 기록이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될 경우 30년간 비공개 봉인될 가능성이 나오자 세월호·이태원참사 유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이 기록물 지정 중단을 촉구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대통령기록물 지정분류 반대 청원을 제출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됐지만 여전히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핵심 기록은 은폐되거나 파기됐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되면 최장 30년간 봉인될 가능성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박근혜 정부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 기록이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돼 비공개돼 진상규명 과정에서 정보 접근이 제한된 바 있다.

 

(후략)
투데이신문 / 박효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