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가족과 우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언론보도/보도자료
[뉴스클리핑] 슬픔 넘어 실천으로…세월호 유족이 행동으로 기록한 11년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5-04-18 10:25
조회
61
------------
언론보도 기사 내용
올해로 세월호 참사가 11주기를 맞았다. 피해자 가족들은 떠난 아이들을 가슴에 품은 채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참사로 자식을 잃어보니까 너무 아파요. 내 자식을 떠나보낸 것도 가슴이 미어지는데 아이의 희생까지 헛되게 할 수 없잖아요. 다른 사람한테는 이런 아픔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고 계속 이야기하는 이유예요.”
고(故) 조은정양의 어머니 박정화(57)씨가 지난달 24일 기자와 만났다. 박씨는 4.16가족나눔봉사단(이하 4.16봉사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로 구성된 4.16봉사단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교육 봉사를 다닌다.
박씨는 “우리는 지난 2019년도부터 재난 안전 전문가 과정을 밟았다.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고 말했다.
(후략)
쿠키뉴스 / 유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