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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오늘 4시16분 잠시 멈춤…기억은 강합니다, 세월호 11주기
언론 속 4·16재단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5-04-18 11:09
조회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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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기억은 힘이 세다’며 추모의 뜻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온라인 추모 팻말을 만들고, 모자와 팔찌 등을 만드는 펀딩에 참여하기도 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관련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올해는 온라인 추모 팻말을 만드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는 자신만의 문구를 넣어서 팻말을 만든 뒤 에스엔에스에 올리는 식이다. 김정희원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교수는 14일 세월호를 상징하는 색깔인 노란 바탕에 돌고래와 리본을 넣고 ‘기억하는 일. 증언하는 일. 살아가는 일’이라고 쓴 자신만의 팻말을 만들었다. 이 팻말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김정 교수는 “우리 모두는 생존자 아니면 증인이다. 스스로를 생존자로 정체화하지 않는 사람은 증인이 돼야 한다. 그러니 살아간다는 것은 곧 망각에 저항하고 반복해서 증언하는 일이다”라고 적었다.
온라인 팻말을 만들고 싶다면 4·16재단 누리집에 들어가면 배경색, 상징물, 문구를 넣어 나만의 추모 팻말을 만들 수 있다.(후략)
한겨레신문 / 신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