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영남산불 한달여…“일상으로, 생업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언론 속 4·16재단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5-05-09 01:20
조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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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영남권을 휩쓴 대형 산불이 진화된 지 한달이 지났지만, 피해농민들의 삶은 여전히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깜깜이’ 보상 절차에 대한 답답함을 호소하며 구체적이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호소했다.

이러한 목소리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길’이 4월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산불재난 농업 피해대책 마련 토론회’에서 이어졌다.

경북 안동에서 사과농사를 짓는 제갈원야씨는 “언제까지 열악한 대피소에서 버텨야 하는지 기약이 없어 불안하다”며 “관련 기관에서 피해 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정확한 보상 계획 일정을 제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유해정 재난피해자권리센터장은 “현장에서 피해농민들과 면담을 진행한 결과 피해 조사, 수습과 보상 등의 기본적인 정보가 제공되지 않거나 뒤늦게 제공됐다”고 꼬집었다.

 

(후략)

농민신문 / 이재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