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이태원 참사' 소방관 연이은 죽음…"PTSD 공무상 질병으로 인정해달라"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5-08-22 17:13
조회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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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이태원 참사 당시 인명 구조를 위해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들이 잇달아 사망하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태원 참사는 2022년 10월 29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인근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다. 좁은 골목에 다수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159명이 사망했다.

22일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사이 이태원 참사 구조활동에 나섰던 소방관 두 명이 사망했다. 박모(30) 소방교는 지난 20일 낮 12시 30분쯤 경기 시흥시 금이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교각 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이태원 참사 현장 지원을 나간 뒤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참사 직후 언론에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던 박 소방교는 "사망하신 분들을 검은색 구역에 놓는데 감당이 안 될 정도였다"며 "부모님은 제가 그 현장을 갔던 것만으로도 힘들어하신다. 희생자들의 부모님은 어떤 마음일까"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실종 직전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후략)

한국일보 /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