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3 뉴스클리핑] 세월호 희생자 304명 이름 부르며 아픔 기억, 전국 곳곳에서 세월호 8주기 추모 미사 봉헌…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2-04-13 10:20
조회
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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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내용

일곱 번의 봄이 지나고 여덟 번째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선명했던 기억은 점점 흐려져 간다. 소리 높여 외쳤던 이들의 모습도 점점 사라져 간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가 기억하며 기도하고 있다.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8주기다.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11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는 8주기 추모 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미사는 서울대교구·의정부교구·인천교구 정의평화위원회, 한국 천주교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와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연합, 새 세상을 여는 천주교 여성공동체, 정의평화민주 가톨릭행동 등이 함께했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총무 상지종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304명의 이름을 불렀다. 상지종 신부는 “오늘 이 미사를 통해 여러 가지 이유로 잠시 흐릿해지고 흐트러졌던 세월호에 대한 기억을 새롭고 선명하게 바꾼다”며 “304분의 고운 벗들을 정성스럽게 마음에 품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세상 마지막 날까지 아플 수밖에 없는 가족들과 함께한다”며 “무엇을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함께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이날 미사 중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후략)

 

가톨릭평화신문 / 도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