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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뉴스클리핑] “마지막 한 명까지 가족 품으로…” 세월호 8주기 추모 분위기 고조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2-04-15 13:41
조회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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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내용
14일 오전 11시 전남 목포대교 입구인 목포 북항. 주변 거리 2∼3km에는 세월호 참사 관련 현수막 수백 개가 붙어 있었다. 목포대교를 건너자 오른쪽에 위치한 목포신항 주변에도 현수막이 가득했다. 신항 북문 입구 울타리에는 노란 리본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입구에는 ‘세월호 미수습자 5명, 마지막 한 명까지 가족의 품으로’라는 문구와 함께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교사와 학생들의 사진들이 놓여 있었다.
세월호 8주기(16일)를 이틀 앞둔 목포신항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서울에서 왔다는 이모 씨(75·여)의 가족 4명은 세월호 선체를 보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안산시에서 온 박모 씨(51)는 “세월호 선체가 목포신항에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 본 것은 처음이다. 부디 안전한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
동아일보 / 이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