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된 너희가 못 다 이룬 꿈을 무대에서 그린다.

삼국지의 장비처럼 듬직한 남자가 되겠다던 2학년 7반 수인이

뮤지컬 배우가 꿈이던 2학년 3반 예진이

손톱, 발톱에 매니큐어 칠하길 좋아했던 2학년 3반 윤민이

NASA에서 우주를 연구하는 우주학자를 꿈꿨던 2학년 6반 영만이

모델이 되겠다던 2학년 6반 순범이

로봇공학자가 될 것이라던 2학년 7반 동수

응급구조사를 꿈꾸며 친구들을 기억하는 2학년 1반 애진이

아이들이 꾸던 꿈이 잊히지 않게 엄마들이 무대 위에서 그 꿈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4.16가족극단 ‘노란리본’

2015년 결성된 노란리본 극단은 시민들이 보내준 위로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들의 아픔과 고통에 위로를 전하는 연극을 준비했습니다. 2016년 노동 문제를 풀어낸 ‘그와 그녀의 옷장’, 2017~2018년 공연한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에 이어 아이들의 수학여행 준비하는 모습을 그려낸 ‘장기자랑’까지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향기처럼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장기자랑’은 아이들이 떠났던, 도착하지 못했던 제주도에 도착하기까지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은 공연입니다. 더 많은 이들이 보길 바라며 언텍트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녹화 방송을 진행했고 지난 1일 대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우리는 관람객 분들을 만날 준비가 됐습니다. 어머니들이 선물하는 웃음 가득 ‘장기자랑’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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