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_기억과 약속의 달 선포 기자회견

또 다시 봄,

지난 22일 청와대 앞에서 단원고 세월호참사 피해자 250명의 이름이 불렸습니다. 벌써 7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달라진 건 없습니다. 밝혀진 진실도 없습니다. “왜?”라는 물음에 그 누구도 답하지 않은 채 그저 ‘무죄’ 판결만 이어지고 있는 요즘이지만, 부모이기에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이에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세월호참사 7주기 “4월 16일의 기억·약속·책임” 기억과 약속의 달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세월호참사·전면재수사·책임자처벌

진실을 향한 발걸음을 멈출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을 줄곧 말하고 있습니다. 촛불로 세워진 정권에서 조차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도대체 어디에, 누구에게 기대할 수 있단 말입니까?

잊지 않았다, 기억하고 있다.

고해인·김민지·김민희·김수경·김수진·김영경·김예은·김주아·김현정·문지성·박성빈·우서영·유미지·이수연·이연화·정가현·한고은·조은화·강수정·강우영·길채원·김민지·김소정·김수정·김주희·김지윤·남수빈·남지현·박정은·박주희·박혜선·송지나·양온유·오유정·윤민지·윤솔·이혜경·진하영·정지아·조서우·한세영·허유림
허다윤·김담비·김도언·김빛나라·김소연·김수경·김시연·김영은·김주은·김지인·박영란·박예슬·박지우·박지윤·박채연·백지숙·신승희·유예은·유혜원·이지민·장주이·전영수·정예진·최수희·최윤민·한은지·황지현·강승묵·강신욱·강혁·권오천·김건우·김대희·김동혁·김범수·김용진·김웅기·김윤수·김정현·김호연·박수현·박정훈·빈하용·슬라바·안준혁·안형준·임경빈·임요한·장진용·정차웅·정휘범·진우혁·최성호·한정무·홍순영·김건우·김건우·김도현·김민석·김민성·김성현·김완준·김인호·김진광·김한별·문중식·박성호·박준민·박진리·박홍래·서동진·오준영·이석준·이진환·이창현·이홍승·인태범·정이삭·천인호·최남혁·최민석·구태민·권순범·김동영·김동협·김민규·김승태·김승혁·김승환·박새도·서재능·선우진·신호성·이건계·이다운·이세현·이영만·이장환·이태민·전현탁·정원석·최덕하·홍종영·황민우·남현철·박영인·곽수인·국승현·김건호·김기수·김민수·김상호·김성빈·김수빈·김정민·나강민·박성복·박인배·박현섭·서현섭·성민재·손찬우·손강현·심장영·안중근·양철민·오영석·이강명·이근형·이민우·이수빈·이정인·이준우·이진형·전찬호·정동수·최현주·허재강·고우재·김대현·김동현·김선우·김영창·김재영·김제훈·김창현·박선균·박수찬·박시찬·백승현·안주현·이승민·이승현·이재욱·이호진·임건우·임현진·장준형·전현우·제세호·조봉석·조찬민·지상준·최수빈·최정수·최진혁·홍승준·고하영·권민경·김민정·김아라·김초예·김해화·김혜선·박예지·배향매·오경미·이보미·이수진·이한솔·임세희·정다빈·정다혜·조은정·진윤희·최진아·편다인·강한솔·구보현·권지혜·김다영·김민정·김송희·김슬기·김유민·김주희·박정슬·이가영·이경민·이경주·이다혜·이단비·이소진·이은별·이해주·장수정·장혜원·장혜원

250명의 이름이 불렸습니다. 엄마, 아빠가 아이들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국민이 함께 켜준 그 촛불, 지켜낼 것입니다.

공정·진실·정의라는 단어가 상식적이라는 걸, 당연하다는 걸 일깨운 건 촛불 시민들이었습니다. 더 나은 미래, 더 안전한 사회, 정의가 지켜지며 공정한 사회에서 진실된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국민들이 함께한다 손 잡고 불 붙여준 촛불을 지켜낼 것입니다. 그 끝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안전사회 건설일 것입니다. 

 사회적참사 피해자들과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16재단 역시 사회적참사 피해자와 언제나 함께 걷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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