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국 강사단 양성 및 교육사업은

모든 국민이 4.16의 가치를 담은 교육을 통해 사회적 재난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위기상황 판단 능력을 향상하여 공동체 안전권을 확보한다는 교육 목표를 갖고 2020년 한 해 동안 시민 강사단, 청소년 안전리더, 시민 안전 교육 이수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사업은 시민안전파수꾼협회(서울), 인천여성회(인천), 수원YWCA(경기남부), 의정부YWCA(경기북부) 4개 단체가 사업 수행 단체로 선정돼 강사 양성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안전 강사를 왜 양성 하나요?

매년 안전과 관련된 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습니다. 안전에 대한 기본 인식이 없는 탓에 때때로 많은 이들이 생명을 위협받기도 합니다. 때문에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전문적인 교육과 강사 인력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안전이라는 주제가 다소 추상적으로 받아드리지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과정을 통해 양성되나요?

일반 시민 강사 양성 교육은 사회적 재난에 대한 이론 교육 및 토론, 사회안전·생활안전·응급상황 대처 방안 등 교육, 안전체험시설 및 관련 단체 견학 등 50시간의 교육 이수가 진행됩니다. 올해는 일반 시민 강사 총 109명이 수료를 완료했습니다. 청소년안전리더는 일반 시민 강사 교육 과정은 물론, 학교별 안전모임 또는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안전 사회는

주먹구구식 사후 대처가 아닌, 사전 예방과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공동체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시설에 대한 안전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해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안전이란 단어가 추상적이라고, 생명을 앗아가는 사회적 재난이 그저 운이라는 그 무지함에 전문적인 교육과 강사 양성을 통해 맞서고 싶었습니다. 더는 사회적 재난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도록 저는 마음 아픈 이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강사 양성 과정은 모두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교육생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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