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 스케치_네번째 이야기

생: 생 도시 안산에서

명: 소는?

안: 전이 제일인 곳!

전: 구처럼 빛나는

공: 원이 되기를

원: 해요!

벌써 가을.

6주기 기억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낙엽이 물드는 가을입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옐로 스케치 또한 벌써 다섯번째 이야기를 전하게 됐습니다.

기억하기 위한 시간

온전히 아이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여전히 함께하고 있다고, 너희를 잊지 않았다고 우리는 계속 기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픔에 공감하며 또 다시 마음에 새겨봅니다.

자리에 놓여 있는 꽃들처럼

너희의 얼굴도 참 맑았다. 꽃처럼 참 빛났다. 향기로웠다. 오늘도 너희를 그려본다. 미안하다는 말, 보고싶다는 말 대신 오늘만큼은 사랑한다 말해주고 싶다.

그 길을 지난다.

당연하게 걸었을 길을, 우리가 걸어 보며 기억에 스며들수 있는 시간을 보내봅니다. 공연을 진행하는 배우들의 교복도 어느새 춘추복으로 바뀌었습니다.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가고 있는데 진실은 언제쯤 떠오를 수 있을까요.

옐로 스케치가 남긴 순간들을 기록해 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모든 이의 시간이 소중하니까 그 시간을, 그 흔적을 남기고자 기획했습니다.

곳곳에 숨겨진 보물 찾기

4·16재단은 우리가 함께 걸어가는 길이 마냥 무겁지 않게 잠시 쉬었다 가는 그늘이 되길 바랍니다. 옐로 스케치는 곳곳에 숨겨진 보물찾기처럼 부스를 설치해 굿즈를 선보이기도 하고 6행시 짓기 대회도 진행했습니다.

가을을 머금은 공연

가을 향기가 물씬나는 공연도 노을과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우리 각자의 노란리본

2014.04.16 세월호참사를 기억하는 수 많은 시민 마음 속에는 각자만의 색이 묻은 노란리본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간소하게나마 마음 속 리본을 색으로 꾸며 내보이는 시간을 가지고 서로의 노란리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옐로 스케치는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모두의 건강을 위해 보건 당국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습니다.

옐로 스케치는 ‘4.16생명안전문화제 옐로 스케치_마을편’으로 새 단장해 조금 다른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 뵐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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