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 재난피해긴급지원사업 진행해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재난피해긴급지원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사업은 지난 4월 20일 사연 접수를 시작으로 7월 10일 지원 물품 발송을 마쳤습니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었으나,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을 받고 있지 못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원 물품은 50~100만 원 상당으로 방역 용품과 지원 대상자들이 요구한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유통 판로가 막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소규모 농가에서 채소 등을 구매해 지원 물품 항목으로 구성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총 126명이 선정됐으며, 지원은 1차, 2차로 나눠 물품을 구성하고 전달했다.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민들 약 100여 명에게 주문 제작한 면마스크 300여 장을 지원했습니다.
전달은 고령 어르신들과 신생아가 포함된 만큼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직접 전달 대신 택배 발송으로 진행했습니다.
언제나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연대였습니다.
앞으로도 4·16재단 역시 코로나19 극복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