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4.16재단, 세월호참사 6주기 추모전시회

보도자료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0-05-27 11:30
조회
2185
 

4·16재단, 4.16세월호참사 6주기 추모전시회

-4.16세월호참사 6주기를 추모하며 전시회 진행

1. 세월호참사 희생자 가족과 국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은 2020년 5월 28일(목), 세월호참사 6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서울에서 추모전시회를 진행한다.

 2. 전시 개요
  1) 전시명: 4.16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념전 1부
                 왜 모르고 왜 기억이 안나는지
  2) 기  간: 2020년 5월 28일(목)-6월 28일(일)
  3) 장  소: 아트 스페이스 풀(서울시 종로구 세검정로 9길 91-5)
  4) 참여작가
    - 박금비, 박기덕, 신선영, 이민지, 장진영, 정현준, 현다혜, 황예지(이상 8인)
    - 기획: 홍진훤(독립기획자, 사진작가)
    - 그래픽디자인: 물질과 비물질
    - 공간디자인: 신익균
    - 관람시간: 11: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 주최: 4.16재단 www.416foundation.org
      *별도의 오프닝 행사는 없습니다.

3. 전시구성
  -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추념하는 전시의 1부로 서울 종로구의 아트 스페이스 풀에서 개최(2부는 이후 안산에서 개최)
  - 주로 사진과 영상을 다루는 20-30대 젊은 작가 8인의 신작으로 구성
  - 4개월 동안 매주 진행된 워크샵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방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작품을 완성
  - 전시의 제목《왜 모르고 왜 기억이 안 나는지》는 故 김관홍 잠수사의 “저희는 잊을 수 없고 뼈에 사무치는데, 사회 지도층이신 고위 공무원께서는 왜 모르고 왜 기억이 안 나는지”라는 물음에서 가져옴
  - 6주기를 맞아 각자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방식, 참사 이후에도 변하지 않은 것들, 앞으로 말해야 하는 것에 대한 진솔하고 비판적인 관점을 드러내는 전시

4. 기획의도
  6년이 지나버린 지금,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세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로 사진과 영상을 다루는 8명의 작가들은 4개월 동안 공동 워크숍을 진행하며 8개의 작업을 제작했다. 이미지를 다루는 작가에게 세월호가 어떤 질문을 남겼는지 고민하며 미술의 언어로 이 시공간을 감각하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오랫동안 이야기 했다. 이 전시의 제목은 故 김관홍 잠수사의 “저희는 잊을 수 없고 뼈에 사무치는데, 사회 지도층이신 고위 공무원께서는 왜 모르고 왜 기억이 안나는지”라는 물음에서 가져왔다. 이 질문을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들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되돌릴 시기가 되었음을 매일매일 확인하면서 기획한 전시이다.

5. 문의사항

1) 사업문의: 4·16재단 나눔사업팀 김민수간사(070-4248-8673)

2) 전시문의: 전시기획팀 홍진훤(010-7334-3089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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