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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4·16재단, 故 김관홍 잠수사 5주기 추모 및 북 콘서트 진행

보도자료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1-06-17 14:13
조회
91

4·16재단, 김관홍 잠수사 5주기 추모 및 북 콘서트 진행

“나는 세월호 잠수사다.”



“다시 가고 싶지는 않지만, 결국엔 현장에 가 있겠죠. 나는 당시 생각이 다 난다. 잊을 수도 없고 뼈에 사무치는데 고위 공무원들은 왜 모르고 기억이 안 나나” 두 문장으로 전 국민의 마음을 울렸던 故 김관홍 잠수사 5주기 추모식이 오는 17일 오전 11시 백제중앙추모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은 세월호참사 당시 피해자들의 구조를 위해 헌신하고 전원을 구조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트라우마는 물론,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활동하다 지난 2016년 6월 17일 스스로 생을 마감한 김관홍 잠수사의 5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세월호참사 당시 피해자 구조 작업 활동을 진행했던 잠수사 중 11명이 그날을 기록한 ‘나는 세월호 잠수사다’ 북콘서트 역시 17일 오후 7시 은평 상상허브에서 진행된다.

17일 진행되는 북콘서트는 황병주 잠수사·김상우 잠수사·유경근 (사)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북콘서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관객만 초청하고, 박주민TV로 온라인 송출할 방침이다.

또 북콘서트는 23일, 26일 2차례 더 진행된다. 23일 북콘서트는 광주광역시에서, 26일 북콘서트는 대구광역시에서 각각 오후 7시, 오후 3시 진행하며, 4.16민간잠수사회·세월호를기억하는은평사람들의모임·대구4.16연대·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사)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4·16재단·4월16일의약속 국민연대가 주최하고 안산 온마음센터가 후원하며,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정부가 책임지지 않은 이들을 책임지려 참사 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임했던 이들이 잠수사인데 정부는 세월호참사 피해자로 인정조차 해주지 않아 세월호참사 이후 생긴 잠수병으로 고된 몸을 이끌고 또 다른 투쟁에 나서야 했던 이들”이라며 “기억되지 않았지만, 반드시 기억돼야 할 이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 많은 분께 알리고 싶어 북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4·16재단은 4.16세월호참사 피해 가족과 국민의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아 2018년 5월 12일 발족했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가재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청소년·청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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