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4·16재단, 제1회 전국 4.16독서감상문 공모전 개최

보도자료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1-08-25 09:53
조회
1825

4·16재단, 1회 전국 4.16독서감상문 공모전 개최

“나뭇잎이 옷을 갈아입는 시기, 세월호참사에 대한 편견의 색도 바뀌길”



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은 25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제1회 전국 4.16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4.16세월호참사와 관련해 출판된 서적을 많은 국민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재난 참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사회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진행한다.

독서감상문 대상 도서는 청소년/일반 공통으로 ▲눈먼 자들의 국가(김애란 외/문학동네)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창비) ▲재난, 그 이후(셰리 핑크/알에이치코리아) 등 총 3권이다

공모전 참가자는 3권 중 1권을 읽고 재단 홈페이지 내 독서감상문 신청서 및 원고 양식을 다운 받아 청소년부의 경우 A4 2~3매, 일반부는 3~5매를 작성해 [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11월 25일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 각 1명으로 상금은 30만 원이며,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역시 각 1명으로 상금 25만 원,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우수상은 각 2명, 상금은 20만 원으로 안산시장상이 수여된다. 장려상의 경우 각 5명으로 상금은 10만 원, 4·16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가을은 나뭇잎들이 여름내 물들였던 초록색을 벗고 노란색, 빨간색 등 가지각색의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는 계절”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세월호참사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부수고 단순한 슬픔이 아닌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각각의 생각이 세상을 물들여 사회적 감수성이 충만한 대한민국을 바라본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4·16재단은 4.16세월호참사 피해 가족과 국민의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아 2018년 5월 12일 발족했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가재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청소년·청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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