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태양을 떠오르게 할 거야.”_별꿈 시즌4

Express one’s memory 시즌4 – 4.16 6주기 청소년 창작 경연 대회 ‘별꿈’은

세월호참사 3주기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참사로 250명의 청소년을 잃은 안산에서 청소년들에게 세월호참사의 근본적 원인과 문제의식, 해결의지와 더불어 ‘기억하다’라는 감성적 공동체성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시작돼 2020년 8월 8일 4번째 ‘별꿈’이 개최됐습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능력을 마음껏 표출함으로써 그들의 꿈과 능력을 응원하 는 무대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앞으로를 응원하는 장입니다.

별꿈 시즌4 행사는 모두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관람객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했습니다.

청소년이 꾸리는 체험부스

생활밀착형 안전상식, 페이스페인팅 & 패션헤나타투, 아동인권 알리기, 세월호 추모 스칸디아모스 액자 제조 체험 및 나눔활동에서 몰래카메라를 찾을 수 있는 교구를 만들어 보고 실제로 찾아보는 활동까지 다양한 체험부스는 물론, 각종 과일 맛 슬러시 제조 및 무료 나눔까지 진행됐습니다.

㈜안전누리교육원·facepainter_rim·들꽃청소년세상 경기지부·Recall·안산청소년문화의집·스파인더·안산청년YMCA R.A.P 소속 청소년 등 300여 명이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열정이 대단해 감탄스럽다. 모두 원하는 꿈 이루길!”

_관람객

부스 운영까지 맑던 하늘이 갑작스레 비를 쏟아냈습니다. 마치 별이 된 친구들이 함께 보고있다고 알려주는 것만 같았어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이후 변화된 세상을 추구하며 생명/안전/존중과 관련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공연은 비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 덕분에 중단되지 않고 진행됐죠.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일어난 일인데 벌써 시간이 흘러 오늘의 전 고2…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_레인보우 치어

달라진 게 없기에, 밝혀진 게 없기에 기억하고자 합니다. 기억하고 행동해야 진실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실의 태양은 떠오르게 될 거야, 진실의 태양을 떠오르게 할 거야.

4월 16일 설레는 맘으로 친구들과 함께 큰 배에 탑승해 부푼 맘으로 수학여행 가던 중 놈들이 돈에 눈 멀어 사고가 터졌네. 그들이 원하는 건 동정도 지원금도 아니야. 제발 알려줘. 내 아들, 딸이 죽은 이유를 제발 알려줘.”

_ 1회 우승자 STX ‘진실의 태양’

“형아, 이제 나도 건배할 수 있는데 형은 아직도 그대로네.

나도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데 여전히 고등학생인 형 생각은 어때?

지금 형 나이 때 나도 꿈이 생기고 뱉은 가사엔 전부 열정뿐이었는데 가족 품을 떠나 현실 속에 타협하고 있는 내가 형의 눈엔 보일 때에는 아직도 형보다 어린 것이 맞겠지. 부족해 보여,

역시 어른이 될 채비.”

_함께 기억하는 상 수상자 신재민

▲사진은 디지털문화고등학교 김도균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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