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꿈을 이룰 수 있는 꿈으로 바꿔주는 ‘4.16의 꿈’
“하찮은 꿈은 없습니다. 수천수만 갈래의 꿈만 존재할 뿐.” 지난 2020년 2기 꿈쟁이로 참여한 대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박신우 군의 말입니다. 신우 군은 장애인을 위한 의료기기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의 CEO로 성장하는 큰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누군갈 돕고 싶다는 막연함’에서 시작된 신우 군의 꿈은 ‘누굴 도와야 하는가’라는 구체화로 이어졌고 이에 자신의 꿈이 아닌 다른 이의 꿈을 이뤄주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수많은 갈래의 꿈이 있고 누구든지 그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와 별개로 벽에 부딪혀 꿈을 그려가기 힘든 ‘소외된 꿈’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들이 좌절과 실패가 아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에 ‘소외된 꿈’이 ‘이룰 수 있는 꿈’으로 바뀔 수 있도록 장애인들이 어떤 불편함과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장애인들은 농업에 뛰어들기 어렵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장애인도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조성하기 위해 SW개발자를 꿈꾸는 친구 및 후배와 팀을 이뤄 3명이 함께 로봇팔을 완성했습니다.
완성된 로봇팔은 ㈜ 포스코 ICT에서 진행한 제1회 POSCO ICT 2020 AI CHALLENGE 대회에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미래를 변화시킬 창의적인 작품으로 인정받아 1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와 같은 과정이 가능할 수 있었던 건 실행에 옮길 때 필요한 지원금을 4·16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장거리를 선수와 함께 뛰는 페이스메이커처럼 멘토들과 재단 관계자 그리고 같은 사업에 참여한 여러 꿈쟁이들이 함께 해준 덕분에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우 군은 남을 돕고자 했던 자신의 아이디어가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실현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인정받았다는 사실과 이로 인해 더 많은 아이디어와 가치로 모두가 꿈꾸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도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미래세대의 꿈이 어떤 모양이던, 어떤 색깔이던, 세상에 만개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4·16재단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