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바다로 : 피해잠수사 사회 재활 프로그램 진행

세월호참사 피해 잠수사들이 4·16재단의 사회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상구조사’에 도전합니다. 4.16세월호참사 당시 구조 및 시신 인양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민간잠수사들이 정신적, 신체적 질병으로 인해 일생을 바친 생업을 중단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주체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도모하고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수영, 물, 구조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자격증 중 ‘수상구조사’는 어떤 것이고 무엇이 다를까요?

수상구조사는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었다고 인정되어 해양경찰청장에게 해당 자격을 부여받은 자’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자격시험인데요, 바로 세월호참사 이후에 신설되었기 때문입니다. 참사 이후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 개정(2016.7.25.시행)”에 의해 생겼으며 국가자격증 이라는 것과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 교육에는 피해 잠수사 7명이 9일에 걸쳐 8월 한 달 동안 수상구조사 사전교육을 받았습니다. 사전교육은 이론교육 15시간과 실습훈련 49시간으로 총 64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합니다.

수상구조사 자격은 취득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기시험의 채점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법(泳法): 15점, 수영구조: 15점, 장비구조: 15점, 기본구조: 20점, 종합구조: 20점, 응급처치: 10점, 구조장비 사용법: 5점 )

영법의 경우 잠영-머리 들고 자유형-평영-트러젠 영법을 각 25m씩 총 100m 최소한 1분 45초 이내에 완주해야 합니다. 이를 기본으로 다양한 상황에서의 구조법을 테스트합니다. 체력과 기술, 지구력 등을 다각도로 요하는 쉽지 않은 시험입니다. 그러기에 완주 이상의 기록 단축을 목표로 수시로 시간을 체크하며 훈련의 강도를 높여갑니다.

이 외에도 부상자 구조법, 수영구조와 장비구조, 종합구조 등 다양한 방법의 구조 커리큘럼을 진행합니다.

민간잠수사 7인의 평균나이는 50대. 안 아픈 곳이 없는 몸에 부황을 뜨고 파스를 붙이며 남은 훈련과 시험에 대한 의지를 다집니다.

세월호참사 이후에 생긴 자격증을 세월호참사의 피해잠수사가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자격증 획득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해낼 것입니다.

 

그 도약을 통해 헤엄쳐 가는 민간잠수사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4·16재단은 민간잠수사님들의 전진에 동행하겠습니다.

 

 

[후원계좌]

226401-04-346585

(국민,416재단) 

[후원문자]

#25404160

(한건당 3,300원)

[후원ARS]

060-700-0416

(한통화 4,1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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