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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김문수 막말 피해 당사자들 "살던 대로 극우 유튜버로 살길"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4-08-23 16:15
조회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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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쌍용차 노조는) 자살특공대" - 2009년 경기도지사
"(여성은) 매일 씻고 다듬고 또 피트니스도 하고 해서 자신을 다듬어야 한다." - 2018년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세월호처럼 죽음의 굿판을 벌이고 있는 자들은 물러가라." - 2018년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젊음은 뜨겁게 사랑하는 것이다. 애를 낳아서 키울 줄 알아야지 개를 안고 다니는 것이 어떻게 행복일 수 있나." - 2023년 경사노위 위원장
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단원고 2학년 5반 고 이창현군의 어머니 최순화씨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김문수 사퇴 촉구' 각계 공동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모인 분들을 향해 추모의 굿판을 벌인다거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기억관을 두고 '박원순이 남기고 간 붉은 유산을 대청소해야 한다'고 했다"면서 "추모 시민을 모욕하고 유가족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막말 유튜버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최씨는 "(단원고 희생 학생) 250명을 포함한 세월호 참사 304명의 이름으로 촉구한다"면서 "막말 유튜버 김문수는 고용노동부 장관 자리에서 내려와라. 자진사퇴하라"고 말했다.
(후략)
오마이뉴스 / 조혜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