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월호참사 8주기 기억식 “기억 ‧ 약속 ‧ 책임” - 전국각지에서, 온라인에서 각종 추모행사 진행

보도자료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2-04-01 09:59
조회
2312

세월호참사 8주기 기억식 기억 약속 책임

전국각지에서, 온라인에서 각종 추모행사 진행

 

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은 오는 4월 16일(토) 15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참사 8주기 기억식’을 진행한다.

매년 4월 16일 세월호참사 주기에 맞춰 진행되는 기억식은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과 시민들의 깊은 슬픔을 위로하고, 생명 존중과 안전 사회 건설에 대한 다짐을 함께함으로써 공동체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한다.

8주기 기억식은 식전공연, 개식 및 국민의례, 추도사(국무총리 등 8인), 기억영상 상영, 생존 학생 약속의 편지 낭독, 416합창단 및 단원고 재학생 기억 합창, 시민대표 메시지 낭독(10명), 기억 공연, 폐식 및 추도사이렌의 순서로 진행한다. 이번 기억식은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참여 인원이 제한되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은 방송을 통한 기억식 생중계(MBC)로 함께할 수 있다.

또한 4·16재단에서는 4월 16일(토) 11시에는 인천가족공원에 위치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옆 광장에서 ‘세월호참사 일반인 희생자 8주기 추모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재단은 전국각지에서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각종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 4월 10일(일)과 16일(토) 목포에서는 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 인근 참사해역에서 선상추모식을 진행한다. 목포해경의 협조로 경비함을 타고 참사해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피해 가족들의 헌화, 희생된 아이들의 이름 부르기, 참사해역 선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 안산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한 달간 세월호참사를 추모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연극제 ‘다시, 봄 다시 봄’을 개최한다. 세월호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하여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8편의 창작작품으로, 세월호 희생·생존 학생 어머니들로 구성된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의 '기억여행'을 시작으로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과 안산시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 4월 15일(금) 19시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는 4.16안산시민연대와 함께 세월호참사 8주기 기억문화제 ‘다시 빛’을 개최한다. 세월호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모인 1천명의 시민합창단과 뮤지컬배우들이 함께 꾸민 쥬크박스 합창뮤지컬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 온라인에서도 다수의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8주기를 맞아 비대면 추모공간인 ‘온라인 기억관’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온라인 기억관’은 별도 로그인 절차 없이 즉시 추모글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상시 운영되고 있으나, 이번 세월호참사 8주기를 앞두고 비슷한 형식의 타 단체의 온라인 추모공간과 통합하는 리뉴얼을 진행하였다, 오는 4월 16일에는 네이버, 다음, 줌 등 포털의 협조로 포털 메인 화면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SNS(인스타그램)에서는 온라인 시민 참여 캠페인으로 ‘#기억은힘이세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4·16재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의 사진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만들고 #기억은힘이세지, #일상이안전한사회 등의 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리는 방법으로 온라인 행진에 참여할 수 있다.

▲ 네이버 해피빈(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83558)과 후원문자(#25404160, 한건에 3,300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기억리본 캠페인’은 세월호참사 8주기를 맞아 ‘잊지않겠다. 기억하겠다’는 의미로 시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남겨준 추모글과 기억메시지를 노란리본에 옮겨 적어 4월 16일 안산에서 열리는 세월호참사 8주기 기억식 현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어느새 다시 여덟 번째 봄으로,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는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억식과 각종 추모행사에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모아주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희생자와 피해 가족분들께 대신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과 국민의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아 2018년 5월 12일 발족했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가재정 지원 재단으로 선정되었다.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청소년·청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은 재단 홈페이지(https://416foundation.org) 및 무통장입금(국민은행, 226401-04-346585, 재단법인 416재단), ARS(060-700-1004, 한통화4,160원), 후원문자(#25404160, 한건3,300원)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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