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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세월호 참사 8주기…마르지 않은 눈물
언론 속 4·16재단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2-04-13 14:07
조회
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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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문 제목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4월 13일 (수)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앵 커: 관련해서 최근 목포신항에 유가족들이 내려오셨어요?
◉ 김대영: 네,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앞두고 지난주 일요일 유가족과 추모객이 사고 해역을 찾아 선상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일요일 오전 7시쯤 목포항에서 유가족과 4.16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목포해경 소속 3천 톤급 경비함정을 타고 사고 해역으로 이동해 선상 추모식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3시쯤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앞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세월호 선체를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선상 추모식은 토요일 16일에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 앵 커: 세월호 관련한 기억식은 전국적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김지현 아나운서 먼저 안산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중이죠?
◈ 김지현: 네,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낳은 안산에서는 지난 1일부터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산에서도 해마다 기억식을 진행해 왔는데요. 올해도 4.16재단의 주관으로 16일 오후 3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기억식’ 추모행사를 진행합니다. 국무총리 등의 추도사를 시작으로 ‘기억 영상’ 상영, 생존학생 ‘약속의 편지 낭독’과 함께 ‘4·16합창단’과 단원고 재학생들의 ‘기억 합창’ 등으로 꾸려집니다. 또 4월 한 달 동안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는 4·16 세월호 참사 8주기 손글씨 전시회가 진행되고요. 이달 23일까지는 관내 15개 마을에서 ‘노란 화분 나눔 행사’가 이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다음달 22일까지 추모객들을 대상으로 연극제가 진행되는데요. 세월호 희생학생과 생존학생 어머니들로 구성된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의 ‘기억여행'을 시작으로 세월호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8편의 창작 작품이 연이어 오릅니다.
(후략)
KBS뉴스 / 최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