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8주기 인천추모제

언론 속 4·16재단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2-04-14 09:55
조회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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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내용

세월호 참사 8주기 인천추모위원회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4.16재단 운영)은 13일 오후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기억과 약속’ 추모문화제를 개최했다.

뮤직오디세이, 인천작가회의, 예술놀이터 초록여우, 노동자 기타패 반격, 풍물패 더늠, 버팀목 풍물패, 엔젤킹, 유주희, 4.16합창단 등이 출연했다.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카페리 여객선 세월호가 2014년 4월 16일 아침 진도군 병풍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했다. 승선자 476명 중 295명이 사망했다. 여전히 9명은 실종상태다. 진실은 규명되지 않았으며 책임자는 처벌받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인 전태호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관장은 "여러해가 흐르고 많은 조사가 이뤄졌다"며 "참사 원인 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기대했지만,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 자리에 다시 선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태호 관장은 또 "2014년 4월 처참했던 아버지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다시 진실을 밝히고 안전한 한국을 만들기 위해 유가족들은 계속 행동할 것"이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부연했다.

(후략)


인천투데이 / 박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