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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뉴스클리핑] 사망일자, 사망장소가 똑같은 10명의 사람들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2-04-15 13:43
조회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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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내용
국립대전현충원 순직공무원묘역 11호부터 20호까지 10개의 묘는 모두 사망 날짜가 동일하다. 2014년 4월 16일. 사망 장소는 전남 진도, 소속은 단원고등학교로 모두 같다. 학생들을 구하고 숨져간 세월호 선생님의 묘다. 한날한시에 제자들을 구하고 세상을 떠난 선생님들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연은 모두 눈물겹다.
가장 먼저 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고창석 선생님(순직공무원묘역 11)은 사건 당일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양보하며 "빨리 배에서 탈출하라"고 목이 터져라 외쳤다.
오마이뉴스 / 임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