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_두번째 이야기

4.16 청소년•청년 희망 지원 사업(4.16의 꿈)은

수 만 갈래 꿈들이 존재합니다. 학교 안에서 꿈을 키우는데 갈증을 느끼는 친구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청소년•청년 꿈지원 사업을 4·16재단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꿈지원 사업은 4.16세월호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과 청년들의 다양한 시도와 꿈 지원을 통한 미래세대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4.16세월호참사 이후 생명, 안전과 관련한 미래 목표를 설정하거나 관련한 실천을 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와 노력들이 사회적인 순기능을 할 수 있는 지지체계를 마련하는 토대가 되길 바랍니다.

모두의 안전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작은 실천 부터 차근 차근!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부터 화재시 대피하는 방법까지 함께 알아봤습니다. 마스크는 끈이 어디에 붙어 있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마스크 주름의 방향이라는 사실 모두 알고 계셨나요?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손가락을 아래에서 위로 넣어 주름에 들어가면 올바르게 착용한 거라고 합니다.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안전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 가요.

한 자, 한 자, 오늘의 기억을 남겨봅니다.

본격적인 모임에 앞서 오늘의 셀렘을 기록합니다. 오늘의 셀렘이 날아가지 않게 한 자 한 자 적어 기억을 기록합니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지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캬 함께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정말 소중합니다.”, “어서 마스크 벗고 마음껏 웃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은 각자의 바람부터 오늘의 셀렘을 기록했습니다.

제 꿈의 색은요…

이어 진행된 시간은 친구들이 각자의 꿈을 각자의 색으로 발표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새로운 꿈을 그리고 있는지, 어떤 색을 입혀나갈 것인지에 대해 함께 꿈을 꾸는 꿈쟁이들 앞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막연해도, 구체적이지 않아도 우리는 꿈쟁이들을 응원합니다. 꿈은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하는 거니까. 그런데 꿈쟁이 친구들은 ppt까지 준비해 선명한 꿈을 이야기했습니다. 꿈쟁이들이 입히고 싶은 색이 마음껏 입혀질 수 있도록 4·16재단도 함께 그 도화지를 채워가겠습니다.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이어진 조별 시간에서는 각자를 소개하고 각자의 꿈을 이야기했습니다. 또 꿈을 그려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고민들을 터놓으며 함께 생각했죠. 다그치지 않습니다. 괜찮다. 어떤 색이던 너의 행복이 우선이길 바라본다. 우리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어떤 모양이건, 어떤 색깔이건, 그저 청소년·청년들이 마음껏 꿈꾸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꿈꾸는 과정에서 오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그 설렘이 주는 따뜻함이 얼마나 위대한지 우리는 알고 있으니까요.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고 지원하는 것. 우리가 생각하는 어른의 역할입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사회, 수만가지 색 꿈들로 물드는 사회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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