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그렇게 또 봄, 선상추모식 진행

보도자료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1-04-01 09:34
조회
2239

그렇게 또 봄, 선상추모식 진행

“그날의 기억, 우리는 잊지 않았습니다.”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4월 11일, 16일 이틀에 거쳐 세월호 주요 참사지에서 ‘선상추모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선상추모식은 목포 해경 경비함을 타고 참사 해역으로 이동한 뒤 헌화 및 묵념 등을 선상에서 진행한다. 이어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상 추모식은 11일 16일 두 번에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참석자는 세월호참사 피해자 가족들로 구성된다.

지난해 진행한 선상 추모식은 아이들을 기억하는 시민들 등 100여 명과 함께 선상 추모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지침에 따라 시민 참여는 제한되며, 참석 인원 또한 방역 지침에 맞춰 최소화해 진행할 방침이다.

김정헌 4·16재단 이사장은 “이렇게 또 7번째 봄이 왔음을 체감한다”며 “여전히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4·16재단은 4.16세월호참사 피해 가족과 국민의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아 2018년 5월 12일 발족했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가재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미래세대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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