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4·16재단-경기도미술관, 4.16공방 엄마들의 퀼트 작품 이야기 <퀼트로 이야기를 잇다> 展 공동 개최

보도자료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1-05-07 16:05
조회
2098

4·16재단-경기도미술관, 4.16공방 엄마들의 퀼트 작품 이야기 <퀼트로 이야기를 잇다> 공동 개최

“우리 아이들을 그리워하는 엄마들의 목소리를 퀼트에 담았습니다.”



4·16재단(이사장 김정헌)과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은 오는 5월 11일 4.16공방 엄마들이 만든 퀼트 작품 전시회 《퀼트로 이야기를 잇다》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4·16재단과 경기도미술관은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를 7월 25일까지 개최 중이며, 이와 연계하여 세월호 참사 피해자 14명의 엄마들이 작가로 참여한 《퀼트로 이야기를 잇다》展을 오는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 동안 경기도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별이 된 250명의 아이들의 별자리와 탄생화를 노란 리본과 함께 표현한 4.16공방 공동작품 <늘 너희들과 함께>를 비롯하여 총 1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4명의 어머니들은 아이들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전하지 못한 말들을 퀼트 작품에 녹였다.

김정헌 4·16재단 이사장은 “세월호 참사는 많은 이의 마음을 할퀴고 간 참사인데,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이 이 같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치유의 과정을 밟아 나갔으면 한다”며 “또 간접적 피해자인 시민들도 전시회를 통해 치유받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4·16재단은 4.16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과 국민의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아 2018년 5월 12일 발족했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가재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 사업, 피해자 지원 사업, 미래세대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예약제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퀼트로 이야기를 잇다》는 오는 11일부터 10시부터 18시까지 경기도미술관 1층 로비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 관람 안내: 031-481-7000 (경기도미술관 대표번호)/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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