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피해자 지원 및 권리강화를 위한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

재난 피해자 지원 및 권리강화를 위한 국제포럼 성황리에 마쳐

 

지난 11월 21일(목) ~ 22일(금) 한양대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 3층 컨퍼런스홀에서 재난 피해자 지원 및 권리강화를 위한 국제포럼, “재난 사회(Risk-Society), 피해자 권리를 묻다.” 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이 세월호 참사피해자들의 권리를 체계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세월호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많은 가족들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는 4.16재단 김정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 장훈 운영위원장, 윤화섭 안사시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 날 국제포럼은 백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조강연으로 영국 Disaster Action의 Dr.Anne Eyre가 “Addressing Victim’s Rigths and Needs : The Story of Disaster Action” 주제로 오전 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오후 세션으로는 재난 피해자 지원현황과 재난 현장 속 피해자의 참여권 보장이라는 주제로 최희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피해지원국장, 소피아 벤아집 프랑스 Fenvac 이사, 마가렛 제프리즈 뉴질랜드 리틀턴 타임뱅크 설립자가 연사로 나와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 세션으로는 이재은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재난참사 진상규명 과정에서 재난 피해자 참여권 보장을 위한 시스템 제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정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토론자로는 장훈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정경원 춘천봉사활동 인하대 희생자 기념사업회 운영위원, 전재영 2.18안전문화재단 사무국장, 허경주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원회 공동대표, 황필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상임이사 총 5분이 4.16세월호참사, 춘천인하대생산사태참사, 2.18대구지하철참사, 스텔라데이지호참사 진상규명 과정에서의 피해자 참여권 침해 및 개선방안과 재난현장 속 피해자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제언에 관하여 이야기 하였습니다.

특히, 이 날 국제포럼에는 약 150명(11월 21일 기준)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가득 메워 그 열기를 더했습니다.

11월 20일(수)에는 해외초청연사 및 관계자 대상 “4.16세월호참사 추모투어”를 진행하였고, 11월 22일(금)에는 연대의 장을 통해 참가자분들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 장을 개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국제포럼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하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앞으로 4.16재단은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제포럼 관련 언론홍보 링크>

한겨레 : “세월호 참사는 진상규명의 모범사례로 될 수 있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18176.html?fbclid=IwAR3BsB16Gk2rxW2n7TbOE-AJ2TVK6RfEn4fLpU-Qt75k2ARRKBPCnjC9ROo

TBS : 재난 피해자 권리 보장하려면?… “지원 대상 아닌 진상규명 주체로”

http://tbs.seoul.kr/news/newsView.do?idx_800=2375961&seq_800=10366873&fbclid=IwAR3ijhM2e6pczJkK1cQxg7dOc7NRZzIljT6OEO2jMcJR6b4_5qkxuWTwa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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