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역량강화 지원사업_2019년 1차 국내연수 생명안전공원<전시>

피해자 역량강화 지원사업_국내연수_2019년 1차 국내연수 생명안전공원<전시>

지난 10/16-17(수-목),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부모님들을 모시고 1박 2일간 개인의 삶, 그리고 역사적 기억하는 전시 기행을 다녀왔습니다.

노동자의 고달픈 삶을 대변하기 위해 헌신한 청년의 일대기를 담은 전태일 기념관,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었던 역사를 기억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공간인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1970-80년대 대표적인 고문시설로 악명을 떨치던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화 운동의 역사로 기억하고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민주인권기념관,

가톨릭 종교탄압에 의한 순교자의 봉안시설을 포함, 최대의 성지를 현대 감성으로 해석하여 역사유적지로 조성한 서소문성지역사공원&박물관 등

국내 다양한 박물관, 기념관을 방문을 통해 앞으로 조성될 4.16생명 안전공원을 머릿속으로 그려보았습니다.

4.16세월호참사 이후 하늘의 별이 된 아이들이 남긴 선물인 생명안전공원, 안전한 사회를 꿈꾸는 터전의 건립을 앞두고 아이들을 어떻게 기억하며 전할 것인지를 세월호 가족과 함께 나누고 끊임 없이 고민하겠습니다.

11월과 12월에도 이어질 국내 기행에 많은 관심과 응원,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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