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 기자단] 주변 미관을 깨끗하게 만든 4·16가족나눔봉사단 줍깅 활동

김현재 기자

지난 11월 20일, 4·16가족나눔봉사단은 안산시 단원구 소재 화랑유원지 일대를 돌며 줍깅(환경 미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소속 어머니들과 청년들이 약 2시간 동안 화랑유원지 일대(주차장, 산책로, 정자, 쉼터, 언덕길 등)를 돌며 쓰레기 줍는 활동을 모두 완료하여 오늘 이렇게 소개드립니다.

안산시민을 위한 휴식처인 화랑유원지는 유원지 내 경기도미술관과 화랑호수가 위치해 있어 주말만 되면 북적거리는 공간으로 변모합니다. 이외에 롤러스케이트와 클라이밍 공간 또한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상당한데요, 문제는 야외활동 후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가는 이용객의 모습이 빈번히 보여진다는 점입니다.

4·16가족나눔봉사단은 곳곳을 살피어 작은 쓰레기까지 모두 꼼꼼하게 주웠습니다. 안에 내용물이 있는 캔과 병은 깨끗이 비우고서 처리했습니다.

유원지 주차장 부근도 살피었습니다. 넓은 면적에 흩뿌려진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아 치우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관리가 되지 않는 모습에 봉사단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겠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사진 속 공간은 화랑유원지 내 416생명안전공원이 들어설 일대로 비가 내린 뒤, 흙에 파묻힌 쓰레기(종이박스, 캔 등)가 보여져 누군가 앞장서 공원 내 쓰레기를 치우는 과정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집게를 이용해 하나, 둘 치우며 그 역할을 4·16봉사단이 담당했음을 알립니다.

줍깅 활동을 마무리 하고서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내 4.16공방을 방문하여 카드지갑을 만드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어머니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만드는 과정을 세심하게 알려주시어 어려움 없이 공예품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줍깅 활동을 하느라 쉽지 않은 하루였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내 ‘엄마공방’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가족분들과 소통했다는 점에서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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