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자 가족-시민 집중행동 계획 발표 및 착수 기자회견

‘성역없는 진상규명’, 조사와 수사, 책임자 처벌이 필요합니다.

2020.09.24.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가 함께 피해자 가족-시민 집중행동 계획 발표 및 착수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함께 진실 규명을 위해 나아갈 것입니다.”

이날 사회는 이주연 4.16연대 공동상임집행위원장이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은 ▲개회 및 추모 묵념 ▲기자회견 여는 발언 ▲문재인 대통령의 진상규명 의지 표명 촉구 ▲사참위 특검 요청 입장과 국회 의결 촉구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시민-가족 공동행동 계획 발표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세월호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집중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집중 행동으로 첫째, 국민동의청원 : 10만 노란물결 운동. 둘째, 4.16 진실버스. 셋째, 청와대 앞 직접 행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국회와 정부는 응답해야 합니다.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요구했습니다. 개정 방향은 1. 활동 기간 연장 2. 공소시효 중단 또는 연장 3. 조사인력 확충 4. 특조위 권한 강화 5. 위원회 자료 등의 이관 및 열람 특례 보장 등입니다.

예은 아빠와 박승렬 목사님께서 청와대 앞에 앉아 대통령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대통령에게 주어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참사 전후 국가의 잘못과 범법 행위를 낱낱이 밝혀낼 것을 피해자와 시민 앞에 다시 한번 확약해주십시오

국정원, 군 등 정부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록을 책임지고 찾아내 공개하고, 관련 기록 및 공직자에 대해 성역없이 조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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