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4·16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1일 ‘제2회 4.16 안전문화 창작곡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시상식의 해당 공모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되었으며, 세월호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었습니다.
공모 작품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접수받았으며, 올해 총 44팀(단체 및 개인)이 참가하여 작년 대비 응모 건 수가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심사위원 5인은 “응모곡의 수준이 좀 더 높아졌다.”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상과 최우수상 등 당선된 6곡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4·16재단 임주현 상임이사는 “선정된 곡들이 4.16세월호참사를 떠올리게 하는 좋은 매개체로 활용되어 유가족에게는 위로를, 시민들에게는 감동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년 세월호참사 11주기에 맞춰 곡들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재단에서는 더욱 힘쓸 것”이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선정된 곡 중 일부는 올해 12월경 음원사이트인 멜론과 애플뮤직, 스포티파이에 등록되며, 뮤직비디오는 다음 달부터 제작에 들어가 내년 1월경 4·16재단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사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