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소년, 청년 안전문화활동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4.16의 봄 사업의 8개월이 끝났다. 어리게는 중학생부터 많게는 20대 후반까지 꿈쟁이로 활동하고 있는 참여자들이 그동안 어떠한 활동을 해왔는지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발표하는 이곳 스페이스오즈로 왔다.
꿈쟁이들의 전시체험부스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 체험부스와 전시회를 운영하였다. 그동안의 활동들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꿈쟁이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의 총 4군데의 개성만점 체험부스도 열렸다.
-SESU: 바다를 품은 고래&자비츠 키링 만들기
-애쓰지(ESG): 주물럭 비누 만들기
-모영조!: 점자 스티커 만들기
-라온디어: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
SESU는 레진과 플라스틱 조각을 이용하여 키링을 만드는 곳이다. 기존의 모양 틀에 레진을 넣고 그 안에 플라스틱 조각을 이쑤시개로 넣고, 하나하나 세심하게 넣은 다음 레진으로 덮고, 30분간 말리는 과정으로 키링을 만들 수 있게 돕는다.

애쓰지(ESG)는 천연 비누를 만드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녹차, 카카오, 파프리카 등 천연재료와 함께 비누에 필요한 재료를 조물조물 뭉쳐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었다.

모영조!는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점자로 해석할 수 있게 도와주고, 점자표에 맞게 작고 길다란 기둥을 틀에 넣었다. 그리고 기구를 꾹 눌러 스티커로 만들어주었다. 라온디어는 체크 모양의 스티커가 붙여진 종이, 별표가 붙여진 종이를 골라 자신이 행복했던 순간을 그릴 수 있는 부스다. 행복은 항상 가까이 있다는 것, 사소해 보이는 일도 행복일 수 있다는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해주었다.

마지막으로 입구 옆에 위치해 있던 사진 기구로 4컷 사진까지 모두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관 부스도 있었다. 상당히 인기가 많았던 부스였다. 이외에도 마지막에 날리는 노란 비행기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로 이번 행사의 즐거움을 채웠다.
청년기자단 차혜진 기자 글(전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