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안전공원의 착공을 기념하기 위해 안산에서는 ‘4.16별빛걷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8월 17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화랑유원지를 시민들과 함께 걷는 뜻깊은 자리인데요.
저는 9월 21일 저녁 ‘4.16 별빛걷기’에 함께 하였습니다.
오후 6시, 4.16 별빛걷기의 사전행사가 열렸습니다.
참여자들을 위해 커피트럭과 함께 4.16공방에서는 모기퇴치제 만들기와 양말목 꽃키링 만들기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저는 양말목 꽃키링을 만들기에 참여하였습니다. 손재주가 없어서 공방 어머님의 도움을 많이 받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만든 키링으로 가방을 장식하고, 별빛 걷기의 개막을 기다렸습니다.
저는 양말목 꽃키링을 만들기에 참여하였습니다. 손재주가 없어서 공방 어머님의 도움을 많이 받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만든 키링으로 가방을 장식하고, 별빛 걷기의 개막을 기다렸습니다.
(중략)
추석을 지나, 줄어들고 있는 하현달을 만끽하며 달빛 속에 4.16 별빛걷기는 시작되었습니다.
도란도란 다른 참여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걷기는 계속되었습니다.
화랑유원지를 총 두 바퀴를 걸어 4.16km를 걸은 후 에 이날 달빛 걷기는 무사히 마쳤습니다.
한 시간이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 모두 걷기 본연에 집중하며, 다들 즐겁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걷기를 마친후에는 4.16재단에서 미리 준비해 둔 토스트와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함께하는 퀴즈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퀴즈는 숫자 퀴즈였습니다.
680477786
가 숫자 하나 하나가 모여진 결과였습니다.
육억팔천사십만칠천칠백팔십육
이 숫자는 바로 걷기 어플 워크온과 함께 시민들이 4.16 별빛걷기를 진행한 걸음수의 총합이었습니다.
4.16재단에서는 원래 4.16 별빛걷기의 걸음수 목표를 기간동안 총 4억걸음을 목표했었습니다.
6억걸음이라는 걸음수는 이미 목표를 한참은 초과한 걸음수 였습니다.
680,477,786
시민들이 기억하여, 만들어준 숫자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여자가 기념사진을 찍으며, 9월, 여섯 번째로 진행된 4.16 별빛걷기 마쳐졌습니다.
앞으로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열리게 될 ‘4.16 별빛걷기’ 함께 달과 별을 보며, 걸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16 별빛걷기 안산 참여가 어려우시다면, 비대면걷기도 있습니다. 일상에서 4.16km를 걷고 SNS에 인증하는 방법과, 걷기 어플 워크온과 함께하는 챌린지를 함께 하신다면 누구나 각자의 시간과 장소에서 함께 ‘4.16 별빛걷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