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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동참사 5주기 추모식…유족 숙원 '추모공간 조성안' 공개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6-06-11 15:05
조회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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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9일 광주 동구청 앞 광장에서 '학동참사 5주기 추모식'이 침울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추모식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학동참사유가족협의회 주최로 열렸다. 세월호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유가족이 함께 자리해 슬픔을 나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양부남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광역·기초의원도 자리를 채웠다.

416합창단의 추모공연이 펼쳐진 뒤 5년 전 참사가 발생했던 오후 4시 22분에 맞춰 추모 묵념이 진행됐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이며 애도를 표했다.

이어 이진의·황옥철 유가족협의회 공동대표가 곁을 떠난 희생자를 향해 헌화를 했고 지역 정치인도 국화꽃을 들고 그 마음에 동참했다.

이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추모사에서 "동구의 관리 감독 실패, 재개발 조합의 불법 행위, 시공사의 불법과 안전 무시가 있었기에 우리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다"고 애통함을 표했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합동 참사 추모 공간에서 가족의 이름을 부르며 따듯하게 추모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재난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지원 체계를 조례에 담고 (사고의 증거인) 54번 버스를 영구 보존해 달라"고 요구했다.

 

(후략)

뉴스핌 /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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