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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뉴스클리핑] 계약 2주 남은'세월호 기억공간' 철거되나..부지사용 연장 반려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2-06-20 11:13
조회
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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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내용
서울시의회 앞 임시 '세월호 기억공간'…시의회 구성 바뀌며 존치 불투명
서울시의회에 임시거처를 마련한 '세월호 기억공간'이 철거위기에 놓였다. 계약 기간이 2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시의회로부터 부지 사용 기간 연장 반려 통보를 받으면서다. 일각에선 시의회 구성이 더불어민주당에서 관련 공간 설치를 반대했던 국민의힘 중심으로 바뀌어 존치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17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 사무처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협의회) 측이 지난달 신청한 세월호 기억공간 사용허가 연장 신청서를 반려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예정된 계약 기간이 만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월호 희생자 관련 자료 등이 전시된 기억공간은 2018년 광화문광장에 자리했다가 지난해 광장 재조성 사업으로 철거된 후 현재 시의회 앞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계약 기간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30일까지로 만료까지 약 2주가 남았다.
협의회에 따르면 기억공간 '건물'은 서울 중구청으로부터 2024년까지 사용 연장 승인을 받은 상태다. 하지만 시의회로부터 부지 연장 승인을 받지 못한다면 문을 닫아야 한다. 기억공간 건물은 중구청, 부지는 시의회에 사용 허가권이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세월호 기억공간은 정치적 사안이 아니다"라며 "반려 통보를 받은 이후에는 시의회 허가를 받기 위해 계속해서 면담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후략)
머니투데이 /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