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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단전은 면했지만…‘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위기 - 서울시의회 사무처, 지난 회기에 가결한 허가 연장안 거부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2-07-25 10:00
조회
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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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내용
서울시의회 사무처, 지난 회기에 가결한 허가 연장안 거부
서울시의회가 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 20일 오후 6시 이후 전기를 끊겠다고 통보했다가 이를 취소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세월호 기억공간 유지를 서울시·서울시의회 측과 논의하던 중 벌어진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사실상 서울시의회가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수순에 들어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4·16연대 측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사무처는 지난 11일 세월호 기억공간에 공급되는 전기를 끊겠다고 통보했다.지난달 30일로 세월호 기억공간 부지 사용 계약이 만료된 데다 최근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다수당이 되었다는 이유가 컸다.
세월호 참사 유족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즉각 반발했다. 4·16연대 관계자는 “서울시의회에 세월호 기억공간 기간 연장 공문을 보냈으나 거부당했다”며 “최근 서울시·서울시의회 측과 수차례 협의를 하며 타협점을 찾는 중이었다. 양측 모두 긍정적으로 협의에 임했는데 전기를 끊겠다 통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서울시의회는 이날 당장 단전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의회 사무처 관계자와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이날 오전 면담을 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서울시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의장님이 대화와 논의를 더 진행하라고 하셨다”며 “새로 구성된 11대 서울시의회에서 (세월호 기억공간과 관련한) 의견을 주면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략)
경향신문 / 김원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