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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세월호 단체 "3년6개월 사참위 결과 실망...실체적 진실 막는 성역 존재"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2-09-07 10:10
조회
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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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내용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활동을 종료하고 종합보고서 발간을 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관련 단체들은 6일 "조사 결과에 크게 실망했다"며 "진상규명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참위의 조사 활동과 결과물은 세월호 참사의 실체적 진실과 책임규명을 가로막는 거대한 성역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사참위는 지난 2일 3년6개월간 이어진 활동을 마감하고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300페이지 분량으로 참사의 원인과 진상, 안전사회를 위한 개혁 과제 등을 담았다.
관련 단체는 독립적인 국가조사기구가 사회적 재난참사와 관련해 내놓은 최초의 조사보고서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한계가 뚜렷했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여러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필요한 국가가 이행해야 할 여러 권고안을 만들어낸 분명한 성과도 있다"며 "다만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책임자 처벌을 하지 못하면 그 의미는 퇴색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승렬 4·16연대 공동대표는 "사참위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조사를 마치면서 정부와 국회에 사고 이후 자행된 폭력과 무능을 사과하라고 권고했다"며 "세월호 참사와 같은 국가의 재난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으려면 국가가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실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후략)
뉴시스 / 이준호 기자